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드로 마르티네스 (문단 편집) == 이모저모 == * 1971년에 태어난 메이저 리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WAR을 기록했다. 2위는 [[이반 로드리게스]]인데 이 둘은 유이한 1971년생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다. * 한국에서는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출처로는 1999년 ALCS의 페드로 선발 때 13:1 대패를 당한 [[조 토레]] 당시 양키스 감독이 '인간이 아닌 자에게 졌으니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인간이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 걸~~라고 했다는 설이 흔히 제시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케네디 스코어]]와 마찬가지로,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출처를 찾을 수 없는 낭설이다. 외계인이란 별명도 외국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외국에서는 별명이 Pedro el Grande[* 스페인어로 [[표트르 대제]]. 사실 이것도 영어권에선 생소하고 스페인어를 쓰는 히스패닉들에게나 통한다.] 또는 애칭으로 'Petey'라 불릴 뿐. * 2020년 5월 7일 MLB.com이 선정한 각 팀 팬덤이 가장 싫어하는 선수(favorite nemesis) 중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양키스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https://www.mlb.com/news/players-who-fans-love-to-hate] * 페드로의 45번은 오랫 동안 [[노마 가르시아파라]], [[로저 클레멘스]], [[웨이드 보그스]], [[커트 실링]]과 함께 비공식 영구결번화하여 아무도 달지 못했지만 2015년 7월 29일 드디어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이 이루어졌다. * [[파일:external/www.csnne.com/red_sox_pedro_martinez_072815.jpg|width=50%]] [[파일:/image/316/2009/11/01/img_0106.jpg|width=300]] * '''[[병신춤]]의 달인''' 페드로 마르티네즈.[[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6&aid=0000001350|#]] 익살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분위기 메이커. [[파일:external/bbs.joinsmsn.com/20071010172455836.jpg]] * 보스턴 시절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함께 펜웨이 파크의 명물이었다. 이렇게 노마에게 테이프로 꽁꽁 묶여버리기도 했다. * 메츠 시절에도 [[구대성]]의 등에 올라타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https://youtu.be/gv23joy-eFc|#]] * 하지만 에이스답게 동시에 상당히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굉장히 차갑고 냉소적인 인터뷰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페드로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말을 할 때면 언제나 그를 둘러싼 기자단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을 정도. 2003년 ALCS에서의 [[카림 가르시아]]와의 빈볼시비 이후의 인터뷰를 보면, >Karim García, who's Karim García? I have no respect for that guy. I don't have anything to prove to that guy. He needs to be forcing himself to come up to where I am, to my level. When you talk about Jeter, Bernie Williams, Paul O'Neill, guys like that that you really tip your hat, that you can understand. But guys like Karim García, what? So what? Who are you? Who are you Karim García to try to test Pedro Martinez, a proven player for ten years? That's what I don't understand. Why would I hit Karim García? [* 도대체 카림 가르시아가 누구냐? 난 그를 존중해 줄 이유가 없다. 그에게 뭔가 증명해 보일 필요도 없다. 오히려 그가 스스로를 단련해서 내가 있는 곳, 내 레벨까지 올라와야 할 거다. [[데릭 지터]], [[버니 윌리엄스]], [[폴 오닐]], 그런 선수들은 리스펙트한다. 그런데 뭐, 카림 가르시아? 뭐 어쩌라고? 누구냐? 카림 가르시아가 도대체 누구길래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실력을 증명한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시험하려 하는 거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왜 카림 가르시아에게 빈볼을 던진단 말인가?] * [[2003 ALCS]]에서 뉴욕 양키스와 벤치클리어링 중 자신에게 달려드는 당시 74세인 [[돈 짐머]] 코치를 내동댕이치는 바람에 논란이 일었다. 당시 현지에서도 어떻게 팔순을 바라보는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냐고 말이 많긴 했었다. 이후 2009년에 이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양자가 인터뷰를 했는데 페드로는 자신의 잘못이긴 하지만 덤벼드는 짐머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욕했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사고였다고 했다. 짐머는 처음에 사고라는 말에 반대하며 페드로는 쓰레기라고 했지만 이후 모든 게 자기 잘못이고 페드로는 잘못이 없다는 말을 했다. 또 이 인터뷰를 하며 페드로는 뉴욕 언론들이 자신을 헐뜯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기사를 마구 써제끼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같은 중남미 출신 레전드이자 페드로가 전성기를 누릴 때 양키스의 주전 포수였던 [[호르헤 포사다]]와 사이가 끔찍하게 나쁘다. * 2004년 9월에 양키스에 한번 떡실신당하고 한 말은 이후 양키스 팬들이 인터리그 메츠전이나 월드시리즈에서 페드로를 만날 때마다 외치는 Who's your daddy 챈트가 되었다. 본인도 그걸 아주 잘 아는지 은퇴한 지 한참 지난 2022년에 양키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ALCS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탈락하자 '''Who's your daddy now?'''라며 조롱했다. >They beat me. They're that good right now. They're that hot. '''I just tip my hat and call the Yankees my daddy.'''[* 이 인터뷰 이후 [[2004 ALCS]] 2차전에서 페드로를 상대할 때와 7차전에서 승부가 많이 갈린 상황에 페드로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나왔다가 실점을 하면서 양키스 팬들이 마지막 희망으로 처절하게 Who's your daddy를 외친 장면은 아직도 두 팀간의 명승부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여담으로 레드삭스 팬들은 이런 챈트에 "Who's your [[데이비드 오티즈|Papi]]?"로 대응했다.][* 훗날 페드로 본인은 인터뷰에서 이 말을 한 게 후회스럽다는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카림 가르시아 사건에서도 그렇듯이, 이런 은유적인 표현을 인터뷰에 쓴다는 것은 그의 영어실력이 교양있는 미국인 수준까지 올라 왔다는 것이다.] * 2013년 2월 한 인터뷰에서, '''현역 시절 내 빈볼의 90%는 의도적이었다'''라고 발언했다는 기사가 나와서 야구 팬들, 특히 [[뉴욕 양키스|양키]] 팬들에게 좀 많이 까였다. 하지만 이는 국내 ~~[[기레기]]~~ 기자들의 번역 미스[* 다만 후술했듯 결국 90%가 의도적이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기에 딱히 번역 미스라고 보기는 힘들다. 뒤 발언을 잘라먹어서 그렇지...]로 실제 발언은 '''"Probably 90 percent of them (was intentional). But, it was always retaliation for my teammates." (아마 90%는 의도적이었다. 하지만 그건 모두 다 팀 동료들이 당한 보복 차원에서 그런 것이다)'''으로 나와있다.[[http://www.boston.com/sports/baseball/redsox/extras/extra_bases/2013/02/the_wit_and_wis.html|원문]] 하지만, 빈볼도 제구력이 뒷받침되어야 정통으로 꽂아넣을 수 있는 것이고 현역 시절에도 탈삼진에 비해 볼넷이 적기로 유명했던 선수라 그가 던진 (비보복성) 빈볼들 중 의도적이지 않은게 과연 얼마나 될지 의심하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위에서 보다시피 성격도 한 성격 하고. ||[[파일:external/gregcookland.com/picPedroMartinezDC.gif|width=250]] ||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된 유화.|| * 2011년 초에는 스미스소니언 미술관(Smithsonian Gallery of Arts)에 초상화가 전시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50여명 중 최연소이자 [[로베르토 클레멘테]], [[새미 소사]], [[후안 마리샬]] 등에 이어 중남미 선수로서는 4번째로 초상화가 전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당시 복귀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하였고, 가족들에 대한 생각에 연설 도중 울먹이기도 했다.[[http://aras.kr/20125217512|인터뷰 번역글]] * [[외계인|인간이기를 거부했을지언정]] 약물을 하진 않은, 스테로이드 시대를 정면으로 관통한 선수.[* 2009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 언론이 발표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103명의 리스트에 그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는 점을 볼 때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비공식적인 확인이라는 점에서 공신력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찌라시 수준도 안되는 리스트라는 것이 정설이다. 페드로도 강하게 부정했다.] 2000년대 이후의 도미니칸 투수들 사이에서는 [[베이브 루스]]에 준하는 존경을 받고 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유망주 시절에는 작은 체구에서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는 점과 남미 선수라는 공통점 등으로 인해 한국의 카디널스 팬들에게 짭드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더 많이 불렸고, 지금 대세로 불리는 별명은 이름의 줄임말인 C-MART. 그리고 지금은 사망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요다노 벤추라]]도 작은 키에서 나오는 100마일을 상회하는 패스트볼로 인해 작은 페드로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 현지 시각으로 2017년 9월 27일에 그의 아들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주니어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아버지와는 다르게 투수가 아닌 3루수. 80만 달러의 계약금과 함께 미국에서 장학금도 지원 받는다고 한다. 스카우트들에 평가에 의하면, 타격 잠재 능력이 좋은 3루수라고. || [[파일:20200110_161209.jpg|width=300]] || || [[뉴욕 메츠]] 시기 피규어(맥팔레인 MLB 시리즈 19) || [[뉴욕 메츠]]--흑역사--시절의 모형이 존재하기도 한다. (맥팔레인에서 나온 MLB 19시리즈 피규어 중 하나 똑같은 포즈에 보스턴 체이스 버전도 있고 이후에 색깔 놀이로 얼트 유니폼 버전도 있음 같은 회사에서 처음으로 정식 라이센스 출시한 MLB 1시리즈엔 페드로 전성기시절 버전도 있음 (보스턴 홈 유니폼 어웨이 유니폼, 빨간 상의 얼트버전, 몬트리올 서프라이즈 버전) 여담으로 맥팔레인 회사는 스폰을 창조한 토드 맥팔레인 만든 회사 *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일본 애니에서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다. [[너에게 닿기를(만화)/애니메이션|너에게 닿기를]] 애니에서 여주인공인 [[쿠로누마 사와코]] 가 구하고 남주인공인 [[카제하야 쇼타]] 가 입양하기로 한 유기된 강아지의 이름을 정하려고 고민하는데 지나가던 체육선생 이자 부담임인 [[아라이 카즈이치|핀]] 이 '''빼드로 마르티네주''' 라고 내뱉자 사와코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강아지 이름을 마루쨩 이라고 짓는다. * 보스턴 시절 팀메이트였던 [[김선우(1977)|김선우]]를 꽤 예뻐했다고 한다. 자기와 투구폼이 비슷해서 그랬다나... 그래서 자주 조언을 해주곤 했는데 '투수코치 말 듣지 말고 너 던지고 싶은대로 던져라' 등의 얘기를 해줬다고.[* 함께 배터리를 이뤘던 [[제이슨 배리텍]]도 김선우를 '어린 녀석이 씩씩하게 던진다'며 칭찬했다고 한다.] * 방송에서 "나에게 최고의 피치는 스트라이크 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 투수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 동시대에 활약한 대투수 매덕스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 2021년 6월 기준으로 이 문서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중 유일하게 개인 분류를 갖고 있었으나, 2023년 8월 현재 1990년대부터 10년마다 계보를 잇는 4대 혹은 5대 슈퍼에이스들의 문서에 전성기에 관한 개인 분류가 조금씩 누적되고 있다. * 前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와 6촌 형제 사이로, 친척이면서 동시에 야구선수로써의 멘토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